교회신문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 은혜나눔]

동탄연세중앙교회 0 2023-01-04 15:47:38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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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풍성한청년회 12부)

경기도 오산에서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연세중앙교회까지 오가려면 왕복 3시간은 족히 걸린다. 거기다 기도하는 2시간을 합하면 하루 5시간을 기도하는 데 투자해야 한다. 그렇지만 처음 참석하는 작정 기도회에서 응답받고 주님 은혜로 충만해지려는 사모함 덕분에 기도회에 빠짐없이 왔다.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할 뻔한 일도 생겼다. 퇴근 시간이 늦어질 정도로 일거리가 몰린 적도 있고, 차가 막히거나 몸이 몹시 피곤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도회 열흘째를 넘기자 어느새 기도할 힘이 부쩍 생기고 기도 2시간을 온전히 부르짖어 기도했다.

“사장님, 저 기도해야 해서 일찍 퇴근해야 해요. 대신 근무 시간에 열심히 일할게요.”

사장님에게 퇴근 시간 조정을 조심스레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밤 8시까지 근무할 상황이 생겨도, 오히려 사장님께서 “기도 열심히 하고 있어?”하며 기도하러 가는 나를 응원해 주신다. 가장 큰 기도 응답은 내가 기도하는 사람이 됐다는 것, 또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믿음의 스케줄에 참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즐거움을 찾던 습관도 완전히 고쳤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날마다 깊어지고 주님 안에서 경험하는 평안이 가득하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4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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