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연세타워] 연세가족 기도생활 철저

동탄연세중앙교회 0 2023-01-04 17:41:26 460

등록날짜 [ 2021-04-02 07:13:02 ] 



내 가족처럼 진실하게 기도
24교구 줌 기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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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모이지 못하지만 더 진실하게 기도합시다.” 줌으로 진행하는 기도모임에서 24교구 교구식구들이 두 손을 번쩍 든 채 기도하고 있다.


줌 화면 앞에 모인 24교구식구들이 애타게 중보기도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가면서 1시간 동안 중보기도 하는 대상자는 어림잡아도 수십 명. 이들이 영육간에 하나님 응답을 경험하기를 바라며 부르짖는다. 담당 교구장이 힘 있게 기도를 인도해 교구식구들에게 기도할 힘을 불어넣고, 주님과 멀어진 교구식구들의 애타는 사정도 전하면서 모두가 눈물로 중보기도를 한다. 


동탄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24교구식구들은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1시 화상회의 앱 ‘줌’으로 기도모임을 진행한다. 1시간 동안 이노희 교구장이 교구식구에서 그들 가족에 이르기까지 응답받을 기도 제목을 세심하게 전하고, 기도 제목도 미리 공유해 교구식구들도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다. 직접 만날 수 없을 뿐, 코로나 사태 전 다 같이 모여 기도하던 것처럼 뜨겁게 부르짖고 있다. 


이날 24교구식구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집을 성전 삼아 영적생활 하는 동탄식구들이 구원받은 감사와 기쁨을 잃지 않도록 ▲예배생활, 기도생활 후퇴하지 않도록 ▲질병으로 고통받는 교구식구들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고 고침받도록 합심해 기도했다. 또 담임목사와 담임사모의 영육 간 강건함과 얼마 남지 않은 서울시장 선거, 대통령 선거 등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중보기도 했다. 


이날 줌 기도모임에 참석한 김희경 지역장은 “줌에 모여 구역식구들을 직접 만난 것처럼 마음 모아 중보기도 하니 더 진실하게 기도할 수 있다”며 “교구식구들이 합심해 기도하자 최근 소천하신 한 모매님이 위독한 중에도 예배드리고 회개하면서 아름답게 주님 나라에 가셨다, 주님이 천국 가도록 준비할 시간을 주신 것”이라며 응답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편, 24교구는 교구식구들에게 ‘주님과 가까이 더 가까이’라는 제목으로 매일 문자를 발송해 영적생활 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늘 읽을 성경 말씀 범위를 공지하고 ▲2시간 기도 ▲2시간 말씀 듣기를 권면한 후 매일 저녁 6시까지 결과보고를 받아 교구식구들 영적생활을 관리한다. 금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우리가족 교육프로그램』을 교재 삼아 줌으로 직분자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구식구들 영적생활을 위해 섬기게 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희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9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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