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성경 보는 눈 활짝’ 평신도성경대학 종강

동탄연세중앙교회 0 2023-01-04 18:21:15 505

등록날짜 [ 2021-12-08 15:5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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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평신도성경대학에서 윤대곤 목사가 줌으로 강의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월) 2021년 가을 학기를 개강해 ‘신약 편(서신서 편)’ 총 11강 과정으로 진행했다.



2021 평신도성경대학 가을 학기가 11월 22일(월) 밤 10시 화상회의 앱 ‘줌(Zoom)’과 유튜브로 마지막 강의를 마치며 11월 29일(월)에 기말고사도 진행했다. 이번 가을 학기에서는 ‘신약 편(서신서 편)’ 총 11강 과정으로 진행했고, 초대 교회 시대에 사도들이 쓴 서신서를 정독하면서 성경 말씀을 바로 알고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지난 11월 22일 종강 시간에 강사 윤대곤 목사는 “신약성경의 서신서들은 누가 누구에게 썼는지, 편지를 쓴 상황과 목적을 종합적으로 알고 본다면 하나님 말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약성경은 2000년 전에 기록됐지만 오늘날 내게 일대일로 당부하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알고 시대를 초월한 하나님의 심정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강의를 듣는 연세가족들에게 당부했다. 다음은 가을 학기 강의를 들은 연세가족들의 수강 소감이다.


■목자의 애타는 심정 서신서에서 발견

-박정희(동탄연세중앙교회)


바울이 쓴 옥중 서신서 강의를 듣고 성경 말씀도 읽으면서 성도를 향한 목자의 애타는 심정을 전달받았다. 사도 바울은 당시 초대 교회 성도들이 혹여나 미혹당해 주님과 멀어질까 노심초사하며 옥에 갇혀서도 주님 심정으로 편지를 써 내려갔다. 강의를 들으면서 애타는 눈빛으로 편지를 기록해 가던 바울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 듯했고, 미혹당해 믿음에서 떠난 성도들을 어떻게든 돌아오게 하려는 당부가 주님의 영혼 구원 사랑이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또 옥중 서신서 강의를 들으면서 담임목사님이 떠올랐다. 시대는 다르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연세가족들이 믿음에서 떠나지는 않을까’, ‘주님과 멀어지지는 않을까’ 애타 하시며 매일 아침저녁으로 장문의 편지를 보내고 성도들의 믿음을 지켜 주려는 목사님의 심정이 바울의 마음과 또 주님 심정과 동일한 것임을 깨달았다. 우리를 향한, 나를 향한 목자의 사랑을 이번 가을 학기 강의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감사했다. 귀한 주의 사자 담임목사를 만나 신앙생활 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코로나 기간에 다소 느슨해진 내 신앙생활도 회복할 수 있었다. 할렐루야!



■성경 오해한 지난날 회개하고 변화돼

-오희숙(동탄연세중앙교회)


성경대학 강의 시간마다 강사 목사님이 어쩌면 그렇게 내 생각을 잘 아시고 깨닫는 말씀을 해 주시는지 놀라울 때가 많았다. 당시 유대 풍습이나 시대적 배경을 잘 몰라 오해하고 있던 성경 말씀도 잘 알려 주시고, 평소 이해하기 어려워 지나치던 부분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강의를 통해 성경을 보는 눈이 이전보다 많이 열려 감사했다.


또 세미나 강의였으나, 내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은혜도 있었다. 그동안 성경을 읽을 때마다 내 상식선에서 생각하거나 누군가의 말을 듣고 하나님 말씀을 막연하게 오해해 왔다는 것을 깨달아 깜짝 놀랐다. 오리엔테이션 첫 시간, 주님께서는 ‘네 신념의 믿음을 내려놓으라’며 강력하게 감동하셨고 지난날 내 식대로 신앙생활 하고 주님을 오해하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하셨다. 강의를 마치고 주중에 기도할 때도 죄를 생각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은혜 주시니 기도하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성경 말씀 읽는 시간도 사모하게 됐다.


성경을 바로 알게 되니 일상에서도 성령 충만한 생활이 이어졌다. 가정에서 가족들을 더 사랑하고 섬기려는 마음이 생겨나 나 자신도 놀랍다. 가족들도 변화된 내 모습을 보고 “주님이 하신 일”이라고 간증한다. 변화된 내가 전도하고 충성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날마다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7호> 기사입니다. 


[2022 회계연도 직분자 임명]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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