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연세중앙교회 친구초청잔치 ‘연세 대탐험’
등록날짜 [ 2023-08-01 20:14:41 ]
<사진설명> 친구초정잔치 ‘연세 대탐험’에 온 초등부 어린이들이 레크리에이션
‘미니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설명> 초청받아 교회에 온 새가족 어린이들이 환영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매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초정잔치 ‘연세 대탐험’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 진행한 ‘연세 대탐험 제1탄’에 이어 6월 18일(주일)과 7월 16일(주일)에도 초청잔치를 열어 초등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지난 6월 18일(주일) 친구초청잔치에서 신명규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신명규 목사는 “첫 사람 아담이 불순종죄를 지어 하나님과 사이가 끊어지는 순간 ‘정녕 죽으리라’(창2:17) 하신 말씀대로 영원한 멸망에 처하게 되었고, 육신의 때에도 땅이 저주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고 종신토록 수고해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는 등 이 모든 것이 무서운 죄의 결과”라며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 따라 살고 부모님 말씀에도 순종하라고 하셨는데, 아담처럼 불순종하고 마귀에게 속아 죄짓고 산다면 우리가 죽은 다음에 갈 곳이 어디겠는가! 어린이들이 영원한 멸망에 떨어지지 않도록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고 천국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행복하자”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후 이현미 교사가 사회를 맡아 레크리에이션 ‘미니 올림픽’을 진행했다. 초청받은 아이들은 발목 풍선 터트리기, 림보게임, 인간 무 뽑기 등에 참여하면서 새로 온 친구들과 교제를 나누었다. 이후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인 ‘뿌링클 콜팝’ 간식을 만들어 먹었다.
제2탄 ‘연세 대탐험’을 앞두고 교사들은 목요일마다 학교 앞으로 찾아갔고, 만나는 아이들마다 예수 믿어 영혼의 때가 복되도록 주님 심정을 가지고 전도했다. 교사들에게 전도지를 받고 스스로 교회에 왔거나 반 친구를 따라 교회에 온 어린이들이 은혜로운 소감을 전해 주었다.
같은 반 친구에게 전도받은 박유건(11) 어린이는 “4학년에 올라와서 친해진 같은 반 친구 다니엘이 얼마 전 연세 대탐험 전도지를 주면서 교회에 같이 가자고 하여 와 보았다”라며 “교회에 오자 같은 반 준서도 있어서 너무너무 반가웠고, 나도 예수님을 만나 천국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초청받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지난 7월 16일(주일)에도 ‘연세 대탐험 제3탄’을 진행했다. 신명규 목사는 ‘예수님은 나의 삶의 주인’이라는 제목으로 포도나무의 비유를 들어 “우리는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며 복음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채민정 교사가 사회를 맡아 미니올림픽을 진행했고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빙수 만들기’를 했다. 연세 대탐험 3탄을 진행하며 장마 탓에 주중 전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포기할 수 없는 구령의 열정으로 하루 전 토요일에 교회 인근에 있는 호수공원을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풍선과 전도지를 나눠 주며 교회 오도록 전도했다.
많은 비가 쏟아져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고 전도하자 주님께서 신실하게 응답하셔서, 지난 주일 새가족 어린이 4명과 장기섬김회원 어린이 1명이 교회를 찾았다. 친구를 초청한 이삭학년 진예서(13) 어린이는 “초등부 선생님들께서 주중에 학교에 찾아와 친구들에게 전도해 주고 선물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선생님들이 기도해 주고 섬겨 주셔서 지난 주일 아침 일찍 친구 손을 잡고 교회에 올 수 있었다”라고 전도하는 데 사용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지난 6월과 7월에 진행한 친구초청잔치 때처럼 오는 7월 28일 초등부 여름성경학교에도 동탄에 사는 수많은 어린이가 교회에 찾아와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예수님을 만나기를 기도한다. 내 영혼의 때에 천국 가길 소망하는 초등부 어린이들이 되길 소망해 본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동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0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