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부서별 기도모임
등록날짜 [ 2023-12-29 18:15:13 ]
동탄연세중앙교회 특별새벽기도 진행
교육국도 금요철야기도 열기 뜨거워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는 2024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주님이 일하시도록 마음 쏟고 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특별새벽기도회와 교육국 금요철야기도회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동탄연세중앙교회는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12월 11일(월)부터 12월 30일(토)까지 3주 동안 ‘영적회복과 지역주민전도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 일찍 성전에 도착해 5시 10분부터 진실하게 찬양하고 예배드리며 은혜로운 새벽기도를 이어 가고 있다. 오산에 사는 성도들도 예배드리기를 사모하며 새벽 추위를 뚫고 동탄성전까지 차를 몰아 새벽기도회에 매일 참석하고 있다.
지난 11일(월) 특별새벽기도회 첫날부터 동탄연세중앙교회 성도 50여 명이 새벽 일찍부터 기도하기를 사모하며 교회에 모여 예배드렸다. 이날 동탄연세중앙교회 장항진 목사는 ‘율법과 복음의 조화’(갈5:1~12)를 주제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장항진 목사는 “성도들이 성경 말씀대로 열심히 살다 보면 육신을 입고 있는 탓에 한계에 부딪힐 뿐 아니라, 신앙생활에 익숙해지면서 ‘나나 우리 교회만 너무 지나치게 말씀대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슬며시 열심을 내려놓고 느슨한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라며 “하지만 신앙생활을 느슨하게 하다가도 뭔가 마음이 편치 않아 고민하고 탈출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데, 이 모든 방황을 해결할 열쇠가 바로 율법과 복음의 조화에 있다”라고 전했다.
장항진 목사는 “사도 바울도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복음으로 시작했다가 유대인들에게 미혹되어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면서 율법으로 의로워지려는 율법주의를 경계하라고 당부하고 있다”라며 “오늘날 우리도 율법주의자가 되어서는 안 되며, 반대로 복음이 준 자유를 육신의 기회로 삼는 방종자가 되어서도 안 된다! 율법과 복음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그러려면 율법과 복음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성경 말씀을 통해 분명히 알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하나님께서 동탄성전을 세워 주시고 이 지역에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이들에게 전도하라는 사명을 주셨을 때 주님 앞에 기도하면서 새벽 시간을 드리겠다고 강한 소망을 품은 적이 있다”라며 “이렇게 새벽기도를 응답 받게 되어 무척 감사하고, 평소 어지럼증이 있고 육신이 피곤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 어렵겠다고 생각했으나, 주님 은혜로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면 할수록 영적 회복을 경험하며 날이 갈수록 더 사모해 새벽기도를 올려 드리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계기 삼아 동탄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교회 부흥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기를 바란다. 현재 특별새벽기도회 영상도 ‘동탄연세중앙교회 유튜브 채널’에 계속 업로드 하고 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동탄연세중앙교회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라며 이 모든 일은 행하신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새벽기도 현수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탄연세중앙교회는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12월 11일(월)부터 30일(토)까지
3주 동안 ‘영적회복과 지역주민전도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국 전 교사도 매주 금요예배를 마친 후 비전교육센터 101호에 모여 ‘금요철야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국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자 교사들은 학생들 영혼을 향한 주님의 애타는 심정도 경험하며 매주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지난 12월 8일(금) 기도회에서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는 “영혼 섬김에 있어 나 자신은 절대적으로 무능한 존재이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달라고 구해야 할 것”이라며 “또 내 안에 각종 죄와 악한 것이 산재해 있다면 거룩하신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없으니, 학생들을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교사들이 먼저 회개해 하나님과 형통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희진 목사는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갈5:19~21) 말씀을 전하며 “음행과 음란, 우상숭배와 술수 같은 불신앙, 교사 간에 미워하고 시기한 죄악, 영적인 술 취함과 방탕함 그리고 게으름 등을 해결받도록 간구해야 할 것”을 조목조목 알리며 반드시 내어버려야 할 회개할 죄악들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금요철야기도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담당한 학생들을 주님처럼 섬기고 교육국이 부흥하도록 기도하며 주님 앞에 거룩한 교사가 되기까지 진실하게 회개했다. 한 해 동안 교육국 교사들을 사용하실 주님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교육국 전 교사가 매주 금요일 비전교육센터 101호에 모여 담당한 학생들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3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