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1-11 17:37:06 ]
<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식구들이 성탄절 오후 ‘성탄감사찬양’에 참석해
주님께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회개의 눈물 흘리며
내 구주 예수 찬양
- 맹여금(동탄연세중앙교회)
동탄연세중앙교회 성도들도 이번 성탄감사찬양에 참석해 찬양하며 큰 은혜를 받았다. 특히 본당의 어린이 찬양대가 찬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았는데 꼭 천사 같았다. 주님도 무척 기뻐하셨으리라.
개인적으로 회개하면서 찬양한 곡은 ‘그가 찔림은’이었다. 찬양하는 내내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려고 찔리고 상하고 징계받고 채찍에 맞으며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얼마나 아프셨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를 생각하며 그 모든 고통이 나의 죄 때문이었다는 것에 회개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또 ‘예수님은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는데 나는 예수님께 무엇을 해 드렸나’ 생각해 보니 아무것도 없어 더 애타는 마음으로 찬양했다.
담임목사님께서 작사하신 ‘모든 것이 은혜’와 ‘나 주와 살리’를 찬양할 때도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았다. ‘맞아! 나 죄에 빠졌을 때 나 멸망할 때 십자가에 피 흘려 날 구원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리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천국 소망 가지고 살리라’ 다짐하면서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번 성탄감사찬양에는 동탄연세중앙교회에서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성도가 함께 찬양해 은혜로웠다. 새해에도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전하고 날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해서 구역식구들을 더 사랑하며 섬기리라. 더 기도하고, 충성도 기쁨으로 감당하고, 감사로 예배드리며 살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전 성도 한마음 찬양
가슴 벅차게 감격해
- 이현미(동탄연세중앙교회)
성탄감사찬양 마지막 곡인 헨델의 ‘할렐루야’ 합창을 올려 드리며 가장 큰 은혜를 받았다. 교회 음악계에서도 매년 많은 창작곡이 발표되지만 정작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절절한 곡조와 가사를 가진 곡은 많이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헨델의 손으로 작곡된 지 250년 이상 지났지만 ‘졸리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클래식의 편견을 깨고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도 1700년대 초연 당시와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성탄하신 주님’,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큰 은혜를 누릴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특히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연습 기간에 나를 죄와 사망과 저주 가운데 구원하려고 이 땅에 오신 주님께 전 성도가 한목소리로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차던지! 내게 주신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가운데 새 생명 얻게 하심에 감사하여 주님을 향한 고백의 찬양을 전심으로 올려 드렸다.
새 회계연도에도 지난해에 이어 초등부(요셉학년) 교사 2년 차를 맞았다. 아직 구원의 확신이 부족하여 출석률이 저조한 잃은 양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찾아가 심방하고 기도할 것이다. 부모님과도 협력해 학생들의 예배 참석 현황과 신앙생활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매 주일 교회로 인도하겠다. 아이들이 쉬지 않는 기도생활을 이어가고 친구 영혼을 구원하기까지 전도하도록 하나님께서 맡기신 교사 사명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