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2-13 17:54:38 ]
마귀에게 속아서 죄짓던 지난날을
생명의 말씀 듣고 깨달은 어린이들
멸망하지 않도록 눈물로 회개하고
가정에서 순종하는 자녀로 변화돼
학부모들 “주님이 하신 일” 간증해
<사진설명> 초등부 어린이들이 ‘2024 겨울성경학교 연합예배’를 드린 후 은혜
주신 주님께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 26일(금) 연합예배에서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대곤 총괄상임목사.
<사진설명> 겨울성경학교 찬양 모습.
2024 초등부 연합 겨울성경학교가 1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사흘간 ‘예수 보혈로 회개하여 천국 가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에는 안디옥성전에서 연합예배를 드렸고, 주일에는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 디모데신입학년 예배실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후 겨울성경학교 일정을 각각 이어 갔다.
영원히 멸망할 죄를 예수 피로 회개하라
26일(금) 오후 3시 연합예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요한일서 3장 8절을 본문 삼아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정녕 죽을 것’(창2:17)을 애타시며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먹지 말라고 경고하셨으나, 마귀는 아담을 속여 불순종의 죄를 저지르게 했고 그 결과 아담과 아담 이래 모든 인류가 죗값으로 영원히 멸망하게 된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짓는 모든 죄도 ‘죄 좀 지었다고 지옥 가겠어’, ‘또 지옥 가는 게 뭐가 무서워’라며 마귀의 미혹에 속아 죄짓는 것이며, 마귀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못 듣게 해서 죄가 무엇이고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섭고 참혹한지 모르게 만들어 결국 지옥에 데려간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죄의 결과인 영원한 지옥 고통을 정말 무서워한다면 함부로 죄지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계속 알려주시며 죄짓지 말 것을 애타게 당부하시고, 또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지옥 갈 죄를 내놓고 회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윤대곤 목사는 “진정 회개하려면 지옥에 가서 고통당하기 전에 거짓말하게 하는 혀나 죄짓게 하는 신체를 잘라 내는 편이 낫다는 심정으로(막9:43~47), 즉 살아야 한다는 각오로 회개해야 한다”라며 “내가 당할 참혹한 지옥 고통을 해결해 주시려고 예수님이 잔인하게 매 맞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셨으니, 죽기까지 사랑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알아 그동안 지은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천국 가자”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다음 날인 27일(토) 오전 10시 연합예배에서는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가 히브리서 10장 19~20절을 본문 삼아 “하나님께서는 어린이들의 말 하나, 행동 하나를 다 보고 계시니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살고 죄지은 것은 죄지은 즉시 회개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 회개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면 이미 늦어버린 것이니 한번 들어가면 영원히 나오지 못하는 지옥 고통에 이르기 전에 회개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구희진 목사는 “오늘날 어린이들은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과 각종 음란물에 중독되고 세상 문화에 푹 빠져 죄짓는데, 이는 옛 뱀(계20:2) 마귀가 너희를 죄로 칭칭 감아 지옥에 데려가려는 것”이라며 “세상 문화와 각종 미디어에 중독되어 결박당하면 내 영혼의 때는 물론이요, 육신의 때에도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을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다 망가지고 무기력해지니 오늘 내 영혼의 때와 육신의 때를 비참하게 만드는 마귀역사와 죄의 결박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다 풀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희진 목사는 “어린이들이 죄 아래 살다가 지옥 가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다”라며 “내 죄를 담당하기 위해 어린양처럼 잔인하게 죽어주신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회개하라! 진실하게 회개하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안디옥성전을 가득 메운 수많은 어린이가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그동안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을 무시한 채 죄짓고, 죗값으로 멸망할 상황에 놓인 자신의 처지를 깨달아 눈물을 쏟으며 진실하게 회개했다. 회개한 어린이들의 얼굴마다 죄를 이길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밝게 빛났고 하나님께서 각양 좋은 은사를 허락하셨다.
회개해 천국 가는 어린이 되길 기도
초등부 어린이들은 겨울성경학교를 마친 후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았다는 소감을 학부모 편에 전해 주었다. 학부모들도 변화된 자녀들 모습을 보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삭학년 김시연(13) 어린이는 “겨울성경학교 기간에 교육국장 목사님께서 뱀을 비유 삼아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애타게 말씀해 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성경에서 말하는 옛 뱀 마귀가 죄짓게 하고 나를 죄의 결박으로 칭칭 감아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한다는 사실을 실감 나게 들으며 내 죄를 찾아 진실하게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또 “부모님에게 불효한 자가 엄청난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성경 말씀(신21:18~21)으로 바로 알아 회개했고, 엄마에게도 ‘사랑해요, 엄마!’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라고 의젓한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김보미 집사는 “겨울성경학교를 마친 후 아들 시연이가 못난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주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럽던지…. 겨울성경학교 이후 아들이 엄마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 주고, 엄마의 당부를 사랑의 소리로 들어 주고, 엄마에게 사랑의 소리로 말하는 것을 들으며 매일이 감격의 연속”이라며 “겨울성경학교를 계기 삼아 나와 아들이 천국에 이르기까지 죄를 이기고 죄에서 자유하도록 기도할 것을 마음먹었다”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김온유(12) 어린이도 “초등부 연합 겨울성경학교에 앞서 두 주 동안 ‘이삭학년 겨울성경학교’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는데, 담당 전도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성경이 말하는 이 마지막 때에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까지 미혹당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승리하려면 성령의 은사를 꼭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특히 내가 알고 지었든, 모르고 지었든 주님과 사이에 가로막힌 죄를 싹 회개하려면 방언은사를 달라고 간절히 구해야 한다고 들어 지난날 불평불만 하고 시기 질투한 죄를 진실하게 회개하며 성령의 은사를 구했더니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방언은사를 주셨다! 할렐루야!”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온유 어린이는 “방언은사를 주신 성령님께 감사하며 겨울성경학교에서 들은 말씀대로 주님이 내게 은사 주셨음을 절대 의심하지 않고, 기도하고 회개하는 일에 성령의 은사를 마음껏 사용하겠다”라며 “성경 말씀이 ‘손이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막9:43)고 경고할 만큼 죄로 말미암아 영영한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았으니 죄를 이길 것을 마음먹고 더 기도하겠다”라고 굳은 신앙 각오를 전했다.
▶요셉학년 이지윤(9) 어린이는 “겨울성경학교 첫날, 성경에 ‘눈으로 죄를 지으면 차라리 눈이 없는 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지옥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낫다’는 말씀을 알게 되어 죗값으로 지옥 가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깨달아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죄의 결과가 그만큼 무서운 것인데 ‘예수님께서 내가 당할 지옥 고통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모진 고난을 받으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감격했고, 마귀가 무서운 게 아니라 마귀에게 속아 죄지어 지옥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겨울성경학교 기간에 지금까지 손과 발로, 입술과 눈으로 지은 죄를 진실하게 회개했고, 예수 믿지 않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멸망하지 않도록 꼭 전도할 것도 마음먹었다”라고 기특한 소감을 전했다.
엄마 안혜정 집사도 “얼마 전 딸아이가 찬양 충성하는 게 다소 힘들었는지, 교회 가기를 꺼려 하고 투정도 부리는 등 전에 없던 행동을 해서 속을 태웠다”라며 “평소 예배 태도가 좋다고 칭찬받던 아이가 기도 시간에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거나 설교 말씀도 집중해 듣지 못한다고 해서 당황했으나, 그럴수록 마음을 다잡고 아이들을 위해 더 애타게 기도하자 겨울성경학교를 위한 초등부 기도모임 시간에 딸아이가 진실하게 기도하고 복된 모습으로 다시 변화되어 감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탄절부터 자녀들 스스로 예물 봉투에 감사 제목을 적으며 방언은사 받기를 사모하도록 독려했고 우리 부부도 성령께서 아이들에게 은사 주시기를 간구했더니 큰아이가 초등부 평일 기도회에 참석해 가장 먼저 방언은사를 받았고, 둘째 지윤이도 은사 받기를 사모해 겨울성경학교 첫날 눈물로 진실하게 회개하던 중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었다”라며 “겨울성경학교 이후 신앙생활을 싫증 내던 딸아이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고, 기쁨으로 교회에 가고, 눈물로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며 겨울성경학교와 평일 기도모임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라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