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가 경기도 화성시에 지은 동탄성전 특별집회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윤석전 담임목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듣고 초청자 16명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다. /김병진 기자
24교구 지역주민 150여 명 초청
오산·평택·천안 지역에 사는 24교구 식구들이 윤석전 담임목사를 초청해 동탄성전에서 특별집회를 열었다. 4월 26일(금) 동탄성전 중성전에서 열린 집회에 360여 명이 참석했고, 이 중 150명은 초청된 지역주민이다. 24교구는 특별집회 전 3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 달간 릴레이로 3일씩 금식하면서 동탄성전 인근에서 전도도 했다. 전단 3만6천 장을 인쇄해 지역주민에게 나눠 주고, 육교·공원·대로변에 특별집회 현수막을 내걸어 참석을 권하며 예수 복음을 전했다.
집회 당일, 윤석전 담임목사는 마가복음 12장 29~31절을 본문 삼아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겨 천국 갈 큰 분량의 신앙생활을 하라”며 애절하게 말씀을 전했다. 교구 성도들은 그동안 하나님 말씀 따라 신앙생활 한다 했지만 실상은 천국 갈 분량만큼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지 못한 죄를 철저히 회개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지역주민 16명이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겠다고 결단했다. 등록한 지 3주 된 송익재 성도는 “최근 큰 수술을 받았는데, 24교구에서 기도해 주고 섬겨 주어 많이 회복했다”며 “오늘 담임목사님이 ‘반드시 천국 가야 한다’며 애타게 전해 주신 설교 말씀에 크게 은혜를 받아 신앙생활 잘하리라 마음먹었다”며 연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4교구는 결신한 새신자들이 오는 4월 28일(주일) 총력전도주일에도 교회에 와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도록 섬길 작정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희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