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연세가족 복음전도 은혜나눔] 복음의 수레로 써주심 감사

동탄연세중앙교회 0 2023-01-04 17:44:57 411

등록날짜 [ 2021-04-17 09:51:17 ] 



코로나19 사태로 전처럼 거리에 나가 노방전도를 하지 못하지만 연세가족들은 힘든 때일수록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지인과 직장동료를 전도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이는 2021년 교회 표어이기도 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려는 예수 정신이 연세가족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에 슬기롭게 전도하고 있는 이들의 전도 간증을 지면에 소개한다. 


교구식구들과 중보기도 새가족 보내 주셔


교구식구들과 전도 위해 중보기도
오래 알고지낸 지인들 교회 근처로
이사 오거나 유튜브 말씀 듣고 은혜
계속 관심 갖고 섬길 때 주님 일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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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자(동탄연세중앙교회) 


동탄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24교구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마다 1시간씩 줌에 모여 중보기도를 진행한다. 각자의 집이나 일터에서 기도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전 모여서 기도하던 것 못지않게 새가족 정착과 회원들의 신앙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중보기도 응답으로 지인들이 교회에 등록하고 있어 감격스럽다. 헤어숍을 하면서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이정심 자매는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이다. 수년째 정심 자매가 예수 믿기를 기도하면서 연락을 이어 갔다. 그런데 얼마 전 자매가 동탄으로 이사를 와서 전도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교구식구들의 중보기도 덕분이었으리라. 


이정심 자매는 윤석전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정말 감격이었다. 나는 정말 한 일이 없고, 주님이 전도하라고 감동 주시고 죄 아래 살다 영혼의 때가 불쌍해지면 안 되니까 눈물로 기도했을 뿐인데…. 중보기도는 포기하지만 않으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응답하시는 듯하다. 


30년 가까이 알고지낸 임선영 자매도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전도하게 하셨다. 성품이 바르고 예쁜 선영 자매도 성경 말씀을 읽으며 예수님을 내 구주로 만나고 있다. 메이크업 일을 하고 있는 선영 자매에게 주일성수 할 것을 조심스레 권하자 주일에도 세상일 하러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예배드리러 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님이 새가족들 마음을 인도하신다. 할렐루야.
관심과 기도로 마음 문 열어야 


최근 담임목사님께서 “제자 중에 누구 하나 신분 좋은 사람이 있었느냐”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전도할 것”을 설교 말씀 중에 당부하셨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나를 비롯해 우리 교구식구들을 주님이 써 주시니 매 주일 동탄연세중앙교회에는 신앙생활 하겠다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주님이 보내 주시는 것이리라. 연로한 친정부모님을 예배에 모셔오느라 주일에도 무척 분주하나 주님이 보내 주시는 새가족들을 잘 섬기고 싶다.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전도해야 하는 이들에게 관심과 기도가 참 중요한 듯하다. 매일 안부 문자를 보내고 동시에 하나님께서 마음 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한다. 그리고 아플 때면 찾아가 위로해 주고 기도해 주고 먹거리도 챙겨 주면 신앙생활 할 마음 문이 빨리 열린다. 


최근에 교구에서 총각김치를 담아 주님과 멀어진 분들을 찾아가 음식을 전하면서 섬겼다. 주님 사랑으로 섬겼더니 무척 기뻐하시면서 다시 신앙생활 잘해 보자는 당부에도 고개를 끄덕이셨다. 복음의 수레로 써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6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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