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하나님이 역사하실 아프리카 성회 기대

동탄연세중앙교회 0 2024-12-09 15:16:04 18

코트디부아르성회 사전 점검

등록날짜 [ 2024-11-26 19:13:49 ]


현지 시각으로 11월 19일(화) 오전부터 코트디부아르 성회팀 일행은 평신도성회가 열릴 장소인 야무수크로의 ‘장 폴 2세 광장(Place Jean Paul Ⅱ)’을 찾아가 성회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윤석전 목사가 자리해 생명의 말씀을 전할 강대상을 비롯해 부속 자재인 철제 프레임 등이 광장 북쪽 끝에서 조립되어 착착 올라가고 있었다. 대형 광장 반대편인 남쪽까지는 족히 수백 미터는 넘어 보였다.


이날 성회팀이 사전 점검에 나선 장 폴 2세 광장은 서울시청광장의 3배 크기(9000여 평)이며 코트디부아르 국가 행사 때 사용할 만큼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이다. 선교팀 일행은 성회 장소에 둥글게 선 채 수많은 아프리카 목회자와 평신도가 찾아와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기를 소망하며 기도했다.


코트디부아르 날씨 예보를 들어보니, 성회 기간 낮 최고 기온은 34도이며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했다. 정오를 향해 가는 시간이지만, 벌써 30도가 넘어 아스팔트 바닥이 지글거리는 듯했다. 그런데 성회 주최 측과 세심하게 의논한 결과, 광장에서 진행하기로 한 목회자세미나 장소가 야무수크로시(市) 관공서 대형홀로 변경되었다. 대형홀 1층에만 1000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야무수크로 관공서 1층 실내는 대형 세미나를 열 만큼 넓은 장소이며 야외보다 쾌적한 덕분에 윤석전 목사가 좋은 컨디션으로 생명의 말씀을 전할 것을 기대케 했다.


화요일 오후에는 연세중앙교회가 ‘지구촌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트디부아르에 건축한 제5호 교회와 제20호 교회를 방문했다. 두 교회 모두 야무수크로 남동쪽 끝에 있는 고로미난크로(Gourominankro) 지역에 세워졌고, 교회 입구 상단에 “연세중앙교회에 의해 완공되었다”는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


먼저 찾아간 제20호 교회는 2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성전이며, 코트디부아르 현지인 성도들이 한국에서 찾아온 선교팀을 반갑게 맞고자 흥겨운 환영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성회팀보다 한발 앞서 코트디부아르에 가 있던 연세중앙교회 아이티 파송 이종국 선교사가 이번 코트디부아르성회에 사모함으로 참가해 큰 은혜받을 것을 진실하게 당부했다.


그다음 찾아간 제5호 교회는 2017년 제1차 윤석전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성회 당시 담임 목회자가 성회 장소인 부아케에 찾아와 은혜받은 후 새 성전을 기반 삼아 150명 넘게 부흥한 교회였다. 이곳 교회 성도들은 영적생활을 이어 가는 데 있어 지난 2017년 코트디부아르 성회가 무척 복된 계기였다며 윤석전 목사에게 선물할 과일도 손수 가져왔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저녁 대여섯 시면 코트디부아르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 선교팀 모두가 하나님께서 코트디부아르의 수많은 영혼을 사랑하사 윤석전 담임목사를 사용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마음에 품고 성회 날이 다가오기를 기대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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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성회팀 일행이 평신도성회가 열릴 야무수크로의 ‘장 폴 2세 광장(Place Jean Paul Ⅱ)’를 찾아가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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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지구촌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트디부아르에 건축한 제20호 교회를 방문해 현지인 성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6호> 기사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수많은 영혼 살리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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