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함께 암송하며 주께 영광 올려 드려

동탄연세중앙교회 0 2023-07-24 11:05:56 491

성경암송대회 단체 참가 은혜나눔

등록날짜 [ 2023-07-22 21:2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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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학생들이 단체 암송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홍지아, 홍지유, 김주하, 신종혁, 김은초, 정샘율, 정아린, 김지인, 정성원, 김정현,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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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중등부 학생들이 마태복음 24장을 영어로 암송하면서

몸동작으로도 성경 구절을 표현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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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단체 암송에 나선 동탄연세중앙교회 학생들과 유치부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중등부 학생들은 지난 주일 단체 암송을 은혜 가운데 마쳤고,

이에 앞서 6월 11일(주일)에도 동탄성전에서 마태복음 24장을 영어로 암송했다.

암송대회에 나선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모저모 섬긴 부모들이 감격스러운 간증을 보내 주어 소개한다.



■하나님의 응답하심으로 암송 성공!

 -김희경(홍지유, 홍지아 어린이 학부모)

마태복음 영어 암송 광고를 듣고 언니인 지유가 사모하는 마음으로 지원한 후 ‘동생 지아도 같이 출전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소망이 생겼다.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언니에 비해 진지하고 신중한 막내 지아는 엄마의 권면에 처음에는 고개를 가로저었으나, 거듭 달래고 설득하자 출전을 결정하게 됐다.


초등학교 3학년인 지아가 방대한 분량의 영어 문장을 외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어떤 날은 너무 힘들어 울음보를 터뜨렸으나, 동탄성전 사모께서 기도해 주고 영어성경도 같이 읽어 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 마태복음 암송은 참으로 하나님의 응답이었다. 연습할 때마다 1시간 기도, 1시간 암송 일정을 진행한 덕분에 아이들이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다시 일어나고 다시 일어나고 하더니 결국 끝까지 완주를 해낸 것이다. 할렐루야!


지난달 동탄성전에서도 단체 암송을 진행했는데, 이날 이후 지아가 많이 달라졌다. 궁동성전에서도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기를 사모하며 미디어 금식과 기도로 단체 암송을 준비하겠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하는데 거룩하게 준비하고 싶다”고 고백하면서 어린 나이인데도 주님 일을 알아서 준비하는 막내딸 모습을 보며 감격스러웠다. ‘하나님이 하셨구나!’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신부의 믿음 가진 자녀로 성장하길

 -류세은(김정현, 김정원 어린이 학부모)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인 두 딸이 영어로 마태복음 24장을 암송하면 신앙적으로, 학업적으로 큰 유익을 경험하리라 기대했다. 아이들이 마태복음 24장 중 절반 정도 외우자 더 암송하기를 어려워했지만, 다 외우고 난 뒤에 얻을 성취감에 관해 대화하며 끝까지 완주하도록 격려했다. 특히 아홉 살인 둘째가 영어성경 암송하기를 어려워했으나 하나님께 기도하고 외워 보자고 격려하며 암송 연습하기 전 기도하도록 했더니 하나님의 응답으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주님이 하신 일이었다.


자녀들이 마태복음 24장 한 장 전체를 암송한 후 은혜받는 게 남달라 보인다. 성경 말씀을 한두 절씩 외우는 것도 좋겠지만, 성경 말씀 한 장을 통째로 암송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말세를 준비하고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영적생활도 더 깊어질 것이라 기대하게 된다. 담임목사님께서 항상 당부하시는 신부의 믿음을 가진 자녀들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자녀가 성경 말씀과 가까워져 감사

 -남미선(김지인 어린이 학부모)

지난 몇 달 동안 딸아이가 매일 10번씩 성경 말씀 암송과 퍼포먼스 동작을 연습한 것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며 점검해 주고 함께 연습했다. 매일 꾸준히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지인이는 중간에 합류한 만큼 “완벽하게 암송할 때까지 남들보다 더 연습해 보겠다”라며 단단한 결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 딸아이와 달리 나는 지인이가 말씀 외우는 것을 힘들어하면서 혼자 중얼중얼 외우는 게 안쓰러워 ‘과연 다 외워질까?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며 염려했다. 그러나 결국 무사히 암송에 성공한 모습을 보며 주님은 제한 없으신 분이며, 당신의 계획을 꼭 이루어 내시는 분임을 깨달았다. 주님의 일을 내 생각으로 제한한 것을 회개하기도 했다.


암송대회를 앞두고 누가 시키거나 독려하지 않아도 스스로 말씀을 읽고 기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대회 후에도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는 딸아이가 기특하고, 하나님 말씀을 외우면서 지인이가 신앙적으로,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도 감격스럽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8호> 기사입니다.

동탄성전 어린이들 예수님 만나 ‘방긋’

“부득불 해야 할 영혼 구원, 복음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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