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성전 초등부 어린이들 ‘신약성경 통독여행’ 수료
등록날짜 [ 2024-09-02 15:58:36 ]
<사진설명>‘신약성경 통독여행’에 참여한 동탄연세중앙교회 어린이들이 수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름성경학교 이후 3주 동안 한자리에 모여 신약성경을 일독했다.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해 애절하게 회개하고 은혜받은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말씀 따라 순종하는 주의 어린이’라는 여름성경학교 주제를 실천하고자 방학 기간에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9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3주 동안 매일 오전(10시~12시) 초등부 어린이 12명이 ‘신약성경 통독여행’에 참여한 것이다.
‘신약성경 통독여행’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한 사람씩 앞에 나와 마이크를 잡은 후 큰 소리로 성경 말씀을 읽었다. 다른 어린이들도 성경을 소리 내어 큰 소리로 함께 읽었고, 다음 차례 어린이가 앞에 나와 릴레이로 낭독했다.
교사들도 어린이들과 삼삼오오 앉아 함께 큰 소리로 낭독하니 일 년 일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이번에 신약성경을 다 읽으면 구약성경도 통독하리라 다짐하게 되었다. 어린이들은 성경을 통독하기 전 1시간 동안 합심기도도 진행해 천국 가는 그 날까지 말씀 따라 순종할 것을 마음먹었다.
개학 후에는 구약성경 통독 진행
지난 8월 18일(주일)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 예배 때는 ‘신약성경 통독여행’에 개근하여 성경을 열심히 읽은 어린이 5명에게 출석왕 상품과 사탕 메달을 수여했다. 또 성경 읽기에 집중하고 진실하게 임한 어린이 2명에게 태도왕 상품과 사탕 메달을, 참가자 전원에게 사탕 메달을 전달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장항진 담당목사는 “다윗이 ‘성경 말씀이 꿀송이보다 더 달다’고 고백했는데, 동탄성전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에 매일 교회에 와서 친구들과 예수님의 말씀을 함께 읽고 믿음의 사람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라며 “여름성경학교 주제처럼 말씀 따라 순종한 어린이들을 주님께서 값지게 사용하실 것도 무척 기대한다”라며 통독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개학 시기인 8월 19일(월)부터 저녁마다 구약성경 통독을 진행하려고 한다. 성경 읽기에 앞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연말까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성경 말씀 일독을 목표 삼아 진리의 말씀을 가까이하려고 한다.
동탄성전 어린이들이 꿀송이보다 더 달고 오묘한 진리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다음 세대에 주님의 복음을 열방과 땅끝까지 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방학 기간 성전에 모여 친구들과 신약성경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
/김동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6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