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 겨울성경학교
등록날짜 [ 2025-02-23 23:01:02 ]
<사진설명>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한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 어린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안디옥성전 강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동탄성전 어린이들이 마귀에게 속아 죄지으며 산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주님 앞에 눈물로
진실하게 회개하고 있다. (가운데·오른쪽)겨울성경학교 연합예배 시간에 내 구주 예수님을 찬양하는 모습.
<사진설명> 대성전 친교실에서 식사하던 중 은혜받은 얼굴로 찰칵!
2025 초등부 연합 겨울성경학교가 지난 1월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천국의 날(함께 가자! 천국잔치)’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동탄연세중앙교회 초등부(김동우 부장) 어린이들도 사흘 동안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해 큰 은혜를 경험했다. 24일(금)과 25일(토)에는 궁동성전에서 진행한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했고, 마지막 날인 26일(주일)에는 동탄연세중앙교회(이하 동탄성전)에서 겨울성경학교 일정을 이어 갔다.
동탄성전 초등부 어린이들은 겨울성경학교를 앞두고 1월 14일(화)부터 2주간 화·수·목요일마다 어린이 기도모임에 참석해 겨울성경학교에서 은혜받기를 간구했고, 3주간 스마트폰과 게임 등 미디어 금식에도 동참했다. 교사들도 평소 예배드리러 오지 못하던 어린이들을 적극적으로 심방하여 겨울성경학교에 초청했고, 아이들이 큰 은혜를 받도록 1월 8일(수)~10일(금) 3일간 금식하며 애절하게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교사들과 어린이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어린이가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할 수 있었다.
하나님 말씀 벗어난 잘못 진실하게 회개
겨울성경학교 첫날 오전, 궁동성전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 짐을 챙긴 동탄성전 어린이들이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교회에 모였다. 짤막한 오리엔테이션과 합심기도를 진행한 후 서울 연세중앙교회로 출발했다.
24일(금) 연합예배에 참석한 동탄성전 어린이들은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가 전해 주는 설교 말씀에 큰 목소리로 “아멘”이라고 화답하며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독점하기를 사모했다. 특히 “천국에 가려면 거룩해야 하며, 하나님 말씀에 따라 순종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들은 어린이들은 그동안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았으면서도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나 죄지으며 살아온 지난날을 깨달아 통성기도 시간에 애타게 회개했다. 본교에서 동탄성전 어린이들을 섬겨 주어 매번 각 학년 맨 앞자리에 앉아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기도할 수 있었다.
겨울성경학교 첫날 연합예배를 마친 후 동탄성전 어린이들은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자체 특별활동에 참여했다. 1부 레크리에이션 ‘믿음을 지켜요’에서는 ‘믿음’이라고 정한 종이컵을 손 위에 올려놓고 상대 팀의 방해에도 끝까지 종이컵을 지키는 활동을 하며 ‘마귀역사에게 믿음을 빼앗기기 말라’는 당부를 전했다. 또 포스트잇에 각자의 죄를 적어 몸에 붙인 후 떼어 내는 활동을 하면서 ‘한 번 회개한 죄는 다시 반복하지 않는 거룩한 사람이 될 것’을 마음먹게 했다. 이어진 ‘몸으로 말해요’ 활동에서도 성경 속 인물이나 사물을 몸으로 표현하며 성경에 대해 알아 가고 조원들과도 친해지도록 했다.
2부 특강 시간에는 김동우 부장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국가관 강의’를 진행했다. 현 대한민국이 왜 국가적 위기 상황인지 설명했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목적은 신앙의 자유를 보전해 마음껏 신앙생활 하기 위함”임을 강조했다. 이날 동탄성전 어린이들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일꾼이 될 것도 마음먹었다.
죄를 이기고 복음 전할 동탄성전 어린이
겨울성경학교 둘째 날인 25일(토) 오전 연합예배에서도 설교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 진실하게 회개한 어린이들은 성령 하나님께 은사 주시기를 간구했고, 이날 동탄연세중앙교회 어린이 5명이 방언은사를 받아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또 연합예배 시간에 “내 스마트폰을 전화·문자만 할 수 있는 폴더폰으로 바꾸겠다”, “스마트폰 속 게임이나 유튜브 앱을 삭제하겠다”, “날마다 예배드리고 기도하겠다”라며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어린이들은 겨울성경학교에서 계획하고 다짐한 내용을 ‘나의 다짐 십계명’으로 구체적으로 정리했고, 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회에서 실천하겠다고 작정했다.
한편, 동탄성전 초등부는 2월 초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젭스 복음전도 영어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영어로 익힘과 동시에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영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선교사로 쓰임받도록 훈련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동우 기자
동탄 초등부 겨울성경학교 은혜 나눔
“겨울성경학교에서 교육국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마귀가 우리의 영혼을 사냥하듯 속이고 삼켜서 지옥에 데려가려고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난날 엄마에게 거짓말하고 누나와 싸운 일을 회개할 때 눈물이 많이 났고, 나를 죄짓게 하는 미디어에 속지 않기로 다짐했다.”
(요셉학년 김준)
“유튜브 영상 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잠깐만 보려고 하다가 밤늦게까지 영상을 보게 된다. 그 탓에 늦잠을 자거나 무척 피곤했는데, 그동안 마귀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게임 등에 빠지고 부모님 말씀에도 불순종한 잘못을 회개했다.
또 부모님께 존댓말을 사용하며 공경하고, 유튜브와 게임도 멀리하고, 이웃을 도와주고 전도해서 영혼 살릴 것을 마음먹었다.”
(야곱학년 백주윤)
“지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또 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몰랐는데, 이번 겨울성경학교에서 천국과 지옥이 실재한다고 믿어져 진실하게 회개했다.
또 천국은 거룩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유튜브 영상을 멀리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누나랑 싸우지 않고 잘 지내기로 결단했다.”
(야곱학년 김은우)
“겨울성경학교 연합예배에서 ‘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는 곳이며, 천국은 영원히 행복한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마25:4). 겨울성경학교 때 들은 지혜로운 다섯 처녀 말씀처럼 예배의 등불을 항상 켜서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전도하길 소망한다. 예배 때도 교회에 일찍 도착해서 열심히 찬양하겠다.”
(요셉학년 이혜온)
“겨울성경학교 말씀을 듣다가 미디어가 얼마나 해로운지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한 후 게임을 모두 삭제했다. 또 찬양할 때 진실한 고백으로 찬양하지 않은 것과 기도할 때 마음 쏟아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은 것을 발견해 회개했다. 앞으로는 찬양하고 기도할 때 온 마음을 쏟으려고 한다.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매일 말씀을 묵상할 것이다.”
(이삭학년 김하나엘)
“내가 좋아할 만한 것으로 유혹하여 마귀가 죄짓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겨울성경학교에 오기 전 미디어금식을 했지만 잘 지키지 못한 것을 회개했고, 앞으로 죄짓게 하는 미디어를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집에 돌아가서 휴대전화에 있는 게임, 유튜브 앱을 모두 삭제하여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겠다.”
(이삭학년 윤다인)
“천국은 회개하여 거룩한 자가 가는 곳이라는 설교 말씀을 듣고 우리 가족 모두가 천국 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예배 시간에 딴짓하고 집중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고, 앞으로 예배 시간에 집중할 것을 마음먹었다. 유튜브 영상도 보지 않을 것이다.”
(요셉학년 김가은)
“겨울방학 기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게임하고 유튜브하고, 부모님 말씀에 불순종한 죄를 깨달아 회개했다. 몇 달 전 우리 아파트로 전도하러 오신 교회학교 선생님들에게 초청받아 교회에 왔는데, 겨울성경학교에서 ‘미디어의 실체’ 강의를 들으며 친구들이 즐겨 부르는 가요의 가사가 얼마나 악한지 알았고 날 위해 죽어 주신 예수님의 보혈에 의지하여 회개했다. 앞으로는 내 생각이 성장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스마트폰과 유튜브를 멀리하고 게임도 삭제하기로 다짐했다.”
(이삭학년 김강현·김유현 쌍둥이)
위 글은 교회신문 <88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