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침례간증]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을 고백

동탄연세중앙교회 0 2023-01-04 22:45:31 184

등록날짜 [ 2022-12-08 21:15:53 ] 


침례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에 담겨 있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내 안에 이루는 일이다. 지난 11월 12일(토) 연세중앙교회 청장년 67명이 이영근 목사 집례로 침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고백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이들의 간증을 소개한다. 



죄 사함의 은혜 확실히 믿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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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주(동탄연세중앙교회)


지난해 신실한 남편을 만나 믿음의 가정을 꾸리면서 하나님을 알게 됐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멸망할 내 영혼을 살리려고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이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다는 것을 깨닫자 내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동안 내가 누리던 모든 것이 내 능력으로 얻은 것이라 생각했으나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남편도, 좋은 시부모님도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셨고, 태중에 있는 아기도 하나님이 주신 것을 알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들을 깨닫자 그 모든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하던지! 믿음의 남편을 만나 믿음의 가정을 꾸리자 친정에도 복된 일이 가득했다. 친정아버지가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니니 시작하셨고, 주 안에 하나 되면서 이런저런 가정 문제도 해결받아 가족 모두 평안을 누리고 있다. 할렐루야!


올해 동탄으로 이사했는데 마침 남편이 학생 때 출석하던 연세중앙교회가 있었다. 망설임 없이 등록해 이제 한 달 남짓 동탄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동탄에 거주하는 연세가족들을 보면 예배 때마다 하나님을 향해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한다. 모든 삶을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려 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다.


지난달 침례식에 앞서 침례세미나를 들으면서 침례의 의미를 정확히 알았다. 남편도 침례를 받았고, 나도 배 속 아기와 함께 침례를 받아서인지 노아 식구가 방주에 탔을 때 방주가 비구름과 빗물에 덮이고 바닷물에 잠겨 침례 받았다는 ‘가족적 침례’가 인상 깊게 다가왔다(벧전3:20~21). 침례를 준비하고 받는 동안 동탄연세중앙교회 교우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축복해 주어 감사했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으면서도 ‘내가 여태 너무 많은 죄를 지었는데 과연 모든 죄를 사함받고 떳떳하게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 왔다. ‘회개한다고 하지만 정말 모든 죄가 사라진 걸까?’ 의심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침례세미나를 듣고 침례를 받으며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을 고백하고 나자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내 모든 죄를 사함받았다는 믿음이 확실하게 생겼다. 내 지난날 허물에 더는 참소당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성도로서 거룩하게 살리라 다짐한다.


앞으로의 인생은 내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말씀 따라 성령에게 매임받아 살고 싶다. 내 생각과 계획이 아닌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살고자 한다. 우리 가족을 사랑하셔서 성령 충만한 교회로 인도하시고 귀한 축복과 은혜를 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만 붙들며 주의 길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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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동탄연세중앙교회) 


몇 달 전 동탄으로 이사하면서 신앙생활 할 교회를 찾던 중 동탄연세중앙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반가웠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에게 전도받아 연세중앙교회 궁동성전에서 신앙생활 했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성령의 은사까지 받았는데, 그 당시 만난 하나님을 다시금 뜨겁게 만났다. 주님의 은혜다.


담임목사님을 통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연세가족들이 섬기는 모습을 보며 성도(聖徒)의 자세가 무엇인지, 주님의 길을 가는 자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동탄연세중앙교회 담당교역자의 설교 말씀도 들으며 큰 은혜를 받고 있다.


지난달 교회에서 침례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침례를 받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침례식에 앞서 침례가 성경 말씀 그대로 주님과 연합을 고백하는 의식임을 알았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마3:16). 예수께서도 요단강 물에 잠겨 침례를 받으셨는데, 하물며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고백하는 자가 약식(略式)으로 받을 수는 없는 일이다. 예수님처럼 나도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침례’를 받으며 주님과 연합해 살 것을 고백했다.


침례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을 온몸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를 해결받고 주님과 연합한 자로 침례를 받으니 내 안에 감사가 넘쳤고, 주님 뜻대로 살겠다는 마음가짐도 분명해졌다. 무엇보다 나는 주님 앞에 큰 죄인인데 이런 나를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 은혜에 감사했고, 사랑의 하나님께서 내 손을 끝까지 놓지 않으신다는 것도 깨달았다. 항상 주님만 붙들며 신앙생활하고, 주님의 일을 하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도희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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